1분말씀

[1분말씀] 시편 102:17_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

설왕은31 2023. 9. 30.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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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102:17, 개정) 『여호와께서 빈궁한 자의 기도를 돌아보시며 그들의 기도를 멸시하지 아니하셨도다』

 

역사의 순간순간에는 '어떻게 세상에 이렇게 불의한 일이 있을까?'라고 생각되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누군가의 말처럼 길게 보면 역사는 더디지만 진보합니다. 빈궁한 자의 목소리는 무시당하기 쉽습니다. 지독하게 가난한 사람의 시름이나 한탄이 사람들 귀에 잘 들어오지 않습니다. 하지만 세상은 빈궁한 자의 필요를 채워주고 그들의 요구를 들어주는 쪽으로 조금씩 조금씩 발전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아마도 가난한 자의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 덕분이 아닐까요? 어제 무심하게 떠 있는 보름달을 보면서 무심한 것 같지만 역사를 움직이시는 하나님을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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