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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07편 / 개역개정)
41. 궁핍한 자는 그의 고통으로부터 건져 주시고 그의 가족을 양 떼 같이 지켜 주시나니
하나님이 바라는 길이 있고 내가 원하는 길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것이 서로 일치한다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가족 때문에 하나님이 이끄시는 길로 따라나서지 못할 수도 있고요. 그런데 만약 궁핍하게 된다면 더 이상 자신의 길을 고집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게 됩니다. 힘이 빠지는 상황이죠. 어디든 길이 열리는 곳으로 가야 합니다. 가족도 막을 수 없습니다. 궁핍한 자는 그 고통에서 건져 주시고 그의 가족은 양 떼 같이 지켜 주시는 때는 바로 이 순간입니다. 궁핍의 시간은 하나님께서 그의 자녀를 특별하게 인도하는 시간일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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