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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서 여호와의 행적을 볼지어다." (시편 46:8)
지난주 토요일에 청년부 모임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성격 수업"이라는 책을 가지고 성경 공부를 하기로 했는데, 한 청년과 자신의 성격에 대해서 잠깐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그 친구와 저 모두 내향적인 성격인데, 둘 다 외향적인 성격을 부러워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대체로 내향적인 사람들은 외향적인 사람을 부러워합니다. 그런데 좀 억울한 마음이 들더라고요. 뭔가 열등한 성격을 타고난 것이 아닌가 싶어서요. 내향적인 사람은 외향성을 바라는데 외향적인 사람은 내향성을 지향하지 않거든요. 그런데 생각해 보니 하나님은 내향적이신 것 같아요. 하나님은 참 없는 듯이 계신 분입니다. 어디에나 계시지만 자신의 업적을 생색내거나 우리를 귀찮게 하지 않으십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손길이, 그의 숨결이 미치지 않은 곳이 없습니다. 와서 잘 보면 그의 행적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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