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틸리히는 신학의 대상에 대해서 두 가지 형식적인 기준을 제시합니다. 1. 신학의 대상은 우리와 궁극적으로 관계된 것이다. (The object of theology is what concerns us ultimately.) 2. 우리의 궁극적인 관심은 우리의 존재나 비존재를 결정하는 것이다. (Our ultimate concern is that which determines our being or not-being.) 틸리히는 궁극적인 관심이란 성서에 나온 다음과 표현과 그 의미가 같다고 설명합니다. "주 곧 우리 하나님은 유일한 주시다.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희 하나님을 사랑하라" (마가복음 12:29) 신학의 대상은 우리의 모든 것을 다 끌어당기는 그러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