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트런드 러셀 "서양철학사"(을유문화사, 2009) p.61-67 기원전 6세기가 되어서야 철학자라고 부를 수 있는 사람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최초의 철학자라고 할 수 있는 탈레스가 바로 밀레토스 출신이다. 밀레토스는 기원전 7세기부터 6세기까지 정치 경제적으로 발전한 도시였다. 밀레토스는 고대 그리스의 이오니아에 속한 지역이었고 지금은 터키에 속하는 지역이다. 러셀이 정치, 경제적인 상황에 대해서 설명을 하는데 이것이 밀레토스에 살던 철학자들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잘 모르겠다. 한 가지 확실한 사실은 밀레토스 학파의 철학자들은 합리주의적인 과학자 같은 성향을 띠었다는 사실이다. 철학자라기보다는 과학자라고 할 만한 사람들이었다. 탈레스는 언제 태어나서 언제 죽었는지 확실하지 않다. 탈레스가 활동했던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