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성령론-필리오케 논쟁 성령은 지금 우리 안에서 혹은 우리 곁에서 일하시는 하나님을 의미합니다. 물론 하나님과 예수님도 우리 옆에서 일하시는 분으로 생각할 수 있지만 성령의 역할은 좀 더 긴밀합니다. 하나님도 과거에 일하셨고 지금도 일하시고 미래에 오실 분이라고 여길 수 있지만, 우리가 생각하는 하나님은 주로 과거와 관련이 있습니다. 창조주로서 하나님은 그 역할을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과거에 이 세상에 오셔서 고난을 받고 십자가에서 못박혀 죽었습니다. 과거와도 관련이 있지만 예수님은 주로 미래와 관련이 있습니다. 예수님은 그리스도이십니다. 즉 우리를 구원할 분이시죠. 다가올 앞날, 현재의 아픔과 고난을 말끔히 제거해 주실 분으로서 구원자 역할을 하십니다. 하나님은 이 땅을 창조하신 분으로 그리스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