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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5:14, 개정) 『온 율법은 네 이웃 사랑하기를 네 자신 같이 하라 하신 한 말씀에서 이루어졌나니』
(갈 5:14, 새번역) 『모든 율법은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여라" 하신 한 마디 말씀 속에 다 들어 있습니다.
이 구절은 어떻게 사랑해야 하는지 그 좋은 방법을 알려 주고 있습니다. 사랑을 할 때 그 사람을 "네 자신 같이" 또는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저는 싫어하는 사람이 생겼을 때 이 말씀을 생각해 보고는 합니다. 사람이 다 자기 자신을 마음에 들어 하지는 않습니다. 스스로를 생각할 때 장점도 있지만 단점도 참 많거든요. 내 몸에 대해서 생각해 보면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도 있습니다. 손이 더 예뻤으면 좋겠다, 또는 코가 더 높았으면 좋겠다 같은 생각도 합니다. 하지만 아무리 마음에 들지 않아도 자기 몸의 일부분을 또는 자기 스스로를 버릴 수는 없습니다. 받아들이고 함께 살아가죠. 세상에는 마음에 들지 않거나 싫어하는 사람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그래도 어떻게든 받아들이고 함께 살아가려고 노력하는 것, 그것이 사랑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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