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말씀

[1분말씀] 마태복음 27:58_예수의 시신

설왕은31 2022. 4. 16.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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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27:58] 이 사람이 빌라도에게 가서, 예수의 시신을 내어 달라고 청하였다.

 

아리마대 사람 요셉은 예수님의 제자였습니다. 이 사람이 빌라도에게 가서 예수의 시신을 내어 달라고 요청하고, 빌라도는 이를 허락합니다. 아마도 아리마대 요셉은 죽어 있는 예수를 본 몇 안 되는 사람 중에 하나였을 것입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박혀 죽자 모든 사람들이 절망하고 실의에 빠져 있을 때 아리마대 요셉은 기운을 내서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했습니다. 죽어 있는 예수님을 본다는 것은 마음이 찢어지는 일이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는 예수님의 시신을 수습하고 깨끗한 삼베로 싸서 새 무덤에 모셨습니다. 그리고 그 후에 예수님은 부활하셨습니다.

 

오늘은 2022년 4월 16일로 부활절 전날이면서 동시에 세월호 8주기가 되는 날입니다. 마음이 무거운 날입니다. 마음이 무거워서 몸도 움직이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마음의 말을 듣지 말고 몸을 움직여야 할 때가 있습니다. 아리마대 요셉처럼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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