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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137:4, 개정) 『우리가 이방 땅에서 어찌 여호와의 노래를 부를까』
우리나라는 경쟁이 심한 사회입니다. 하고 싶은 것이 있어도 그것을 할 수 있으려면 경쟁에서 이겨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결국은 원하지 않는 일을 하거나 어쩔 수 없이 어려운 상황에 놓이기도 합니다. 그러면 당연히 불만이 생깁니다. 하나님께 찬양도 못할 것 같고 기도도 못할 것 같습니다. 바빌론으로 끌려간 유대인들도 그런 기분이었습니다. 다른 나라에 포로로 잡혀 온 상황에 어떻게 찬양을 하고 기도를 할 수 있을까, 하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그곳에서도 찬양하고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찬양과 기도는 열매를 맺었습니다. 우리는 어떤 상황에서도 노래할 수 있습니다. 어떤 순간에도 우리는 노래를 뺏기지 않을 자유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 노래는 반드시 열매를 맺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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