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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119:103, 개정) 『주의 말씀의 맛이 내게 어찌 그리 단지요 내 입에 꿀보다 더 다니이다』
시편 기자는 하나님의 말씀이 달다고 표현합니다. 그래서 저도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나에게는 어떤 맛일까? 저는 하나님의 말씀이 달다고 느낀 적이 별로 없습니다. 단맛은 먹자마자 눈이 뜨이고 맛있다고 느끼게 되는 강렬한 맛이죠. 그런데 하나님의 말씀은 대체로 자극적이지 않습니다. 이게 무슨 말인지 이해할 수 없기도 하고, 어떤 말씀은 동의하기 어렵기도 하고, 간절히 이루어지기 바라는 구절도 있습니다. 다양한 맛이 납니다. 그래도 단 한 가지의 맛으로 표현한다면 저는 감칠맛을 고르겠습니다. 감칠맛은 입맛을 돋우는 맛입니다. 좀 밋밋해서 먹는 순간 맛있다고 느끼지는 않는데 3초 정도 지나면 "음... 맛있네"라고 감탄이 나오게 하는 맛이죠. 하나님 말씀의 맛이 딱 그렇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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