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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62:5, 개정) 『나의 영혼아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라 무릇 나의 소망이 그로부터 나오는도다』 여기서 ‘잠잠함’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아닙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멈춰 있는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사실 그것은 깊은 갈망이자 설렘이며, 온전한 집중입니다. 나의 모든 생각과 행동을 멈추고, 온전히 하나님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섣불리 무언가를 하기 전에, 바쁘게 움직이기 전에, 주변의 혼란에 휘말리기 전에, 먼저 하나님을 바라보고 그분께 말을 거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어둡고 혼란스러운 상황일수록 더욱 그렇습니다. 잠잠히 하나님을 바라볼 때, 거기서 소망이 시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