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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95:7-8, 개정) 『[7] 그는 우리의 하나님이시요 우리는 그가 기르시는 백성이며 그의 손이 돌보시는 양이기 때문이라 너희가 오늘 그의 음성을 듣거든 [8] 너희는 므리바에서와 같이 또 광야의 맛사에서 지냈던 날과 같이 너희 마음을 완악하게 하지 말지어다』
평소에 온순하던 사람도 독해지거나 악해질 때가 있습니다. 주로 어떨 때 그럴까요? 앞날에 대한 불안감이 심해지면 불평이 심해지고 악해질 수 있습니다. 생명에 위협을 느끼면 자신도 모르게 독해질 수 있습니다. 이집트에서 탈출하여 광야에서 지내던 이스라엘 사람들이 바로 그런 상황이었습니다.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상황에서 생명의 위협까지 느낀다면 사람이 독과 악을 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는 우리의 하나님이며 우리는 그의 백성이고 그가 돌보시는 양입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십시오. 뭐라고 말씀하시나요? 아마 각자에게 다른 말씀을 하실 것입니다. 하지만 그 말씀은 분명히 사랑과 돌봄의 말씀일 것입니다. 그 음성을 듣거든, 마음에 있는 독과 악을 뱉어 버리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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