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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53:4, 개정) "그는 실로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하였거늘"
이사야 53장 4절의 말씀은 우리의 상식과는 잘 부합하지 않는 말씀입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그'는 우리의 질고를 치유하고 우리의 슬픔을 제거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는 우리의 질고와 슬픔을 치유하고 제거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있는 자리에서 같이 그 아픔을 당하였다고 말합니다. 이번 주는 태풍이 온다더니 찌푸둥해 보이는 구름만 가득하고 비가 별로 오지 않았는데요. 태풍이 올 때 '그'가 와서 막아주면 좋은데 '그'가 와서 같이 태풍을 맞아준다고 하면 어떨까요? 좀 의아하기는 하지만 한 구석으로는 분명히 위로와 힘이 되는 말씀입니다. 사는 동안 수시로 태풍이 옵니다. 하지만 어떤 태풍이 오더라도 '그'는 우리 곁을 떠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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