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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97:5, 개정) 『산들이 여호와의 앞 곧 온 땅의 주 앞에서 밀랍 같이 녹았도다』
산은 녹는 것이 아닙니다. 산은 항상 거기에 있어서 우리가 마음 놓고 오를 수 있습니다. 산꼭대기에 올라가면 세상을 내려다볼 수도 있습니다. 만약에 산사태가 일어난다면 산의 일부가 떨어져 나갈 수도 있겠지만 산 전체가 녹아내리는 일은 발생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시편 기자는 산이 녹아내리는 환상을 봅니다. 온 땅의 주 되신 하나님 앞에서 영원할 것처럼 우뚝 솟아 있던 산의 위엄은 무너지고 밀랍 같이 녹아내립니다. 시편 기자는 산이 살살 녹는 세상에 살고 있는 것이죠. 많은 사람이 위로 올라가려고 노력합니다. 세상을 내려다보고 다른 사람들보다 더 높은 곳에서 군림하고 싶어 합니다. 하지만 여호와 앞에서 산은 그저 녹아내리는 것이라면 그런 세상에 살고 있다면, 산에 올라가는 것은 오히려 위험한 일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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