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 5

에베소서 5:1_사랑받는 자녀답게

(엡 5:1, 새번역) 『그러므로 여러분은 사랑을 받는 자녀답게, 하나님을 본받는 사람이 되십시오.』 우리가 하나님을 본받는 사람이 되어야 하는 까닭은 무엇일까요? 하나님이 그러라고 했으니까 그래야 하는 걸까요? 하지만 하나님을 닮는다는 것은 너무 어려운 목표입니다. 그래도 우리는 하나님을 본받는 사람이 되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왜냐면,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을 받았으니까요. 사람은 누군가에게 사랑을 받으면 그 사람에게 호의적이 되고 더 나아가 그 사람을 닮고 싶어 합니다. 하나님에게 사랑을 받는 자녀답게 살아갑시다.

1분말씀 2024.02.24

시편 146:5_희망이 없을 수가 없다

(시 146:5 후반부, 개정) 『여호와 자기 하나님에게 자기의 소망을 두는 자는 복이 있도다』 살다 보면 그런 순간이 있습니다. '아, 이제 정말 아무런 희망이 없다'고 느끼는 순간이 있습니다. 아무리 머리를 굴려 봐도 뾰족한 수가 떠오르지 않을 때가 있죠. 그러면 절망에 빠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이 우리의 소망이라면, 희망이 없을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은 절대로 사라지지 않는 분이지요. 그래서 우리 하나님에게 소망을 두는 자는 복이 있습니다.

1분말씀 2024.02.17

잠언 20:5_진득하게

(잠 20:5, 개정) 『사람의 마음에 있는 모략은 깊은 물 같으니라 그럴지라도 명철한 사람은 그것을 길어 내느니라』 (잠 20:5, 새번역) 『사람의 생각은 깊은 물과 같지만, 슬기로운 사람은 그것을 길어 낸다.』 깊은 물은 길어 내기가 쉽지 않습니다. 얕은 물이라면 작은 컵 하나만 있어도 또는 손으로도 쉽게 뜰 수 있을 텐데요. 깊은 물이라면 방법이 필요하고 시간이 필요합니다. 시간을 들여서 방법을 생각해 내고 그것을 구현해서 물을 길어 내야 합니다. 물론 계획대로 안 될 가능성도 얼마든지 있고요. 그러면 다른 방법을 써야 합니다. 잠언은 명철하거나 슬기로운 사람이 그 물을 길어 낸다고 말하고 있지만, 어쩌면 진득함이 더 필요할 것 같습니다. 2024년에는 깊은 물을 길어 낼 수 있는 진득함으로 값진..

1분말씀 2024.02.10

플라톤의 지식과 지각_러셀서양철학사18장

러셀 서양철학사 221-232 플라톤은 지식에 대해서 자신의 주장이 확고했다. 그에게 지식이란 변하지 않는 것이다. 변할 수 있는 것은 지식이라고 할 수 없다. 오늘이나 내일이나 10년 후나 100년 후에도 변하지 않는 사실을 지식이라고 여겼고 변할 수 있는 것은 지식의 가치가 없다고 생각했다. 상황에 따라 사람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것은 지식이 아니다. 러셀은 이 장의 첫 문단에서 플라톤의 이론을 잘 설명하고 있다. 근대인들은 대부분 경험적 지식이 지각에 의존하거나 지각에서 유래한다는 사실을 당연하게 받아들인다. 하지만 플라톤이나 다른 특정 학파에 속한 철학자들 사이에는 '지식'이라 부를 만한 지식은 감각에서 유래하지 않으며, 유일하게 진정한 지식은 개념과 관계를 맺어야 한다는 전혀 다른 학설이 존재..

시편 121:8_출입을 지키시는 하나님

(시 121:8, 개정) 『여호와께서 너의 출입을 지금부터 영원까지 지키시리로다』 예전에 인기를 끌었던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우영우는 이상한 버릇이 하나 있었습니다. 자폐증이 있었던 우영우는 새로운 장소로 들어가는 것에 두려움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문을 열고 들어갈 때면 늘 마음속으로 셋 정도를 세고 들어갔습니다. 새로운 곳으로 간다는 것, 새로운 일을 한다는 것, 새로운 사람을 만난다는 것은 보통 사람에게도 긴장되고 떨리는 일입니다. 만약 오늘 그런 일을 겪게 된다면 이 말씀을 기억해 봅시다. "여호와께서 너의 출입을 지금부터 영원까지 지키시리로다." 마음이 한결 진정될 것입니다.

1분말씀 2024.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