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 4

요한계시록 1:16_일곱 별

(계 1:16a, 개정) 『그의 오른손에 일곱 별이 있고』 2024년 3월 30일은 부활절 전날입니다. 성 토요일이고 침묵의 날이기도 하고 기다림의 날이기도 합니다. 예수님은 어린양처럼 힘 없이 십자가에 못박혀 죽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이 권능이 없으신 분이 아닙니다. 그의 오른손에는 일곱 별이 있습니다. 그는 직접 별을 운행하시며 우주의 거대한 흐름을 주관하십니다. 죽음의 권세가 그를 붙들어 놓을 수 없습니다. 예수님은 죽음보다 크신 분입니다. 조용히 기다립시다. 그가 별을 움직이고 계십니다.

1분말씀 2024.03.30

창세기 1:3_빛이 있으라

(창 1:3, 개정) 『하나님이 이르시되 빛이 있으라 하시니 빛이 있었고』 빛이 없는 세상에 산다면 어떨까요? 빛이 없다면 사람에게 눈도 필요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다행하게도 세상엔 빛이 있고 우리에게는 눈이 있습니다. 그리고 봄에는 여기저기 아름다운 꽃들이 피어납니다. 이중에 우리 스스로 만든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빛도 눈도 꽃도 다 하나님이 만드셨습니다. 봄을 알리는 꽃들이 기적처럼 피어나는 것을 볼 때마다 이 모든 것을 지으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삶을 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1분말씀 2024.03.16

출애굽기 20:11_하나님과 호흡 맞추기

(출 20:11, 개정) 『이는 엿새 동안에 나 여호와가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가운데 모든 것을 만들고 일곱째 날에 쉬었음이라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안식일을 복되게 하여 그날을 거룩하게 하였느니라』 안식일에 쉬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엿새 동안 일하느라고 힘드니까 쉬어야 하는 것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가 안식일에 쉬어야 하는 이유는 하나님이 쉬셨기 때문입니다. 안식일을 지키는 것은 하나님과 호흡을 맞추는 것입니다. 우리는 세상을 혼자 살아갈 수 없기 때문에 반드시 누군가와 호흡을 맞추며 살아가게 되어 있습니다. 그 누구 중 첫 번째는, 우리를 지으신 하나님이 되어야 하겠죠?

1분말씀 2024.03.09

베드로전서 4:7_정신을 차리고

(벧전 4:7후, 개정) 『너희는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 베드로의 말을 직접 듣는다면 기분이 상할 것 같습니다. "여러분, 정신 차리십시오"라고 말을 한 것이니 이 말을 듣고 기분이 좋을 리 없습니다. 사람들이 정신이 없거나 정신줄을 놓고 있는 것으로 보였으니 이런 말을 했겠죠? 정신을 차려야 할 이유는요. 기도를 하기 위해서입니다. 삶이 잘 돌아가고 있는 것 같더라도 기도하지 않는다면 베드로에게 이런 말을 듣게 될 것입니다. "정신 차리고 기도하십시오."

1분말씀 2024.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