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설왕은 박사의 신학 수업 * 교재: 다니엘 밀리오리의 "기독교 조직신학 개론" 7. 피조물, 죄인, 그리스도 안의 새로운 존재인 인간 7.3. 타락한 인간 (p. 268 - 275)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창조되었지만, 동시에 죄의 성향도 지닌 존재입니다. 이 역설적인 인간 본성을 어떻게 이해할 수 있을까요? 신학자 다니엘 밀리오리(Daniel L. Migliore)의 조직신학을 바탕으로, 기독교가 말하는 인간의 위대함과 타락, 그리고 죄의 본질에 대해 설명합니다. 밀리오리는 죄를 단순한 ‘나쁜 행동’이 아니라, 관계성을 거부하는 인간 존재의 근본적 왜곡으로 해석합니다. 하나님과의 관계를 부인할 때, 인간은 자신을 우상화하거나 자기 비하에 빠집니다. 타인과의 관계를 거부할 때, 지배욕 또는 노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