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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본문은 부활하신 예수님과 도마의 만남을 전하고 있습니다. 도마는 부활주일에 예수님을 만나지 못했습니다. 예수님을 만난 제자들이 도마에게 예수님의 부활 사실을 알리자 도마는 예수님의 손과 옆구리에 난 상처를 직접 만져보기 전까지는 믿을 수 없다고 말합니다. 며칠 후 도마가 제자들과 함께 있을 때에 예수님이 직접 찾아 오셨고 도마에게 자신의 상처를 만져 보라고 하시며, 믿음 없는 자가 아니라 믿는 자가 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도마의 믿음을 위해서 자신의 상처까지 내어주셨습니다. 사실 도마가 예수님의 부활을 믿지 못한 것은 당연한 일이기도 했습니다. 부활주일에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나타났을 때 도마는 그 자리에 없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부활을 강하게 의심하며 그 상처에 손을 대서 확인해 보겠다는 도마에게 예수님은 선뜻 다가서셨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의 상처를 내어줄 정도로 제자들을 사랑하셨습니다.
우리는 부활주일에 예수님을 만나지 못했던 도마처럼 부활하신 예수님을 보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보지 못하고 믿는 사람들은 복되도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을 우리의 눈으로 직접 볼 수는 없지만 우리를 위해서 부활하신 예수님을 믿는 복된 성도 되시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질문
1. 도마의 의심은 합당한 의심이었다고 생각하십니까?
2. 도마가 예수님의 손과 옆구리를 직접 만져 보았을까요?
3. 예수님을 보고 믿는 것과 보지 않고 믿는 것을 선택할 수 있다면 무엇을 택하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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