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x250
(눅 3:4, 개정) 『선지자 이사야의 책에 쓴 바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가 있어 이르되 너희는 주의 길을 준비하라 그의 오실 길을 곧게 하라』
누군가가 저에게 "너는 주인공으로 살고 싶어, 아니면 조연으로 살고 싶어?"라고 물어본다면 아마도 주인공으로 살고 싶다고 대답할 것 같습니다. 성경을 보면 세례 요한은 조연의 운명을 가지고 태어난 것 같습니다. 절대로 주인공이 될 수 없고, 조연으로서 반드시 주인공을 빛나게 하는 역할을 수행해야 하는 삶을 산다는 것은 어떤 것일까요? 불행할까요? 조연으로 살면서 주인공을 부러워하고 그 역할을 탐낸다면 불행할 수도 있지만, 자신의 역할에 만족하고 그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한다면 조연도 주인공 못지않은 존재감을 드러내기도 합니다. 세례 요한도 충분히 강렬했고, 세례 요한 덕분에 예수님도 더 빛이 나셨죠. 환상의 조합이었습니다.
300x250
'1분말씀' 카테고리의 다른 글
[1분말씀] 누가복음 2:11-12_강보에 싸여 구유에 누인 아기 (0) | 2022.12.24 |
---|---|
[1분말씀] 요한복음 3:36_믿는 자에게는 영생이 있고 (0) | 2022.12.17 |
[1분말씀] 시편 46:10_가만히 있으면 알게 되는 것 (0) | 2022.12.03 |
[1분말씀] 시편 8:9_주의 이름이 (0) | 2022.11.25 |
[1분말씀] 창세기 2:15_하나님께 필요한 사람 (0) | 2022.11.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