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92:5, 개정) 『여호와여 주께서 행하신 일이 어찌 그리 크신지요 주의 생각이 매우 깊으시니이다』 인간은 8000미터가 되는 산을 올라가기도 합니다. 하지만 바닷속으로 들어갈 때 인간은 미약하기 짝이 없습니다. 10미터도 들어가기 힘들고 훈련된 잠수부라고 할지라도 100미터 내려가는 것도 어렵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생각을 헤아리는 것도 비슷한 것 같습니다. 아무리 머리를 굴리고 골똘히 짐작해 보아도 하나님의 생각의 깊이에 만 분의 일이라도 도달할 수 있을까요?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들, 그리고 나의 삶에서 맞닥뜨리는 일들이 이해가 안 되는 일이 많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니까 그 하나님을 믿으며 살아가면 좋겠습니다. 하나님은 분명히 생각이 있으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