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28

[설교요약] 누가복음 15:1-7_아흔아홉 마리의 양

설교 일시: 2022년 9월 11일 오전 11시 예배 설교 장소: 분당성화감리교회 누가복음 15장 1-7절은 잃은 양을 찾은 목자의 비유를 담고 있습니다. 양 백 마리를 돌보고 있던 목자는 한 마리의 양이 길을 잃고 무리에서 떨어져 나간 것을 알아차렸습니다. 목자는 양 아흔아홉 마리를 들에 놔두고 길을 잃은 양을 찾으러 갑니다. 결국 목자는 그 양을 찾아서 즐거운 마음으로 양을 어깨에 메고 돌아옵니다. 오늘 본문의 비유는 예수님께서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을 염두에 두고 하신 말씀입니다.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은 목자를 잘 따라온 아흔아홉 마리의 양과 같은 처지였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려고 노력했던 사람들입니다. 반면에 세리와 죄인들은 길을 잃은 양과 같은 사람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

설교 2022.09.09

[설교요약] 요한복음 20:24-29_상처와 믿음

오늘 본문은 부활하신 예수님과 도마의 만남을 전하고 있습니다. 도마는 부활주일에 예수님을 만나지 못했습니다. 예수님을 만난 제자들이 도마에게 예수님의 부활 사실을 알리자 도마는 예수님의 손과 옆구리에 난 상처를 직접 만져보기 전까지는 믿을 수 없다고 말합니다. 며칠 후 도마가 제자들과 함께 있을 때에 예수님이 직접 찾아 오셨고 도마에게 자신의 상처를 만져 보라고 하시며, 믿음 없는 자가 아니라 믿는 자가 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도마의 믿음을 위해서 자신의 상처까지 내어주셨습니다. 사실 도마가 예수님의 부활을 믿지 못한 것은 당연한 일이기도 했습니다. 부활주일에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나타났을 때 도마는 그 자리에 없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부활을 강하게 의심하며 그 상처에 손을 대서 확인해 보겠다..

설교 2022.04.24

[설교] 요한복음 20:24-29_상처와 믿음

본문 (요 20:24-29, 개정) 『[24] 열두 제자 중의 하나로서 디두모라 불리는 도마는 예수께서 오셨을 때에 함께 있지 아니한지라 [25] 다른 제자들이 그에게 이르되 우리가 주를 보았노라 하니 도마가 이르되 내가 그의 손의 못 자국을 보며 내 손가락을 그 못 자국에 넣으며 내 손을 그 옆구리에 넣어 보지 않고는 믿지 아니하겠노라 하니라 [26] 여드레를 지나서 제자들이 다시 집 안에 있을 때에 도마도 함께 있고 문들이 닫혔는데 예수께서 오사 가운데 서서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하시고 [27] 도마에게 이르시되 네 손가락을 이리 내밀어 내 손을 보고 네 손을 내밀어 내 옆구리에 넣어 보라 그리하여 믿음 없는 자가 되지 말고 믿는 자가 되라 [28] 도마가 대답하여 이르되 나의 주님이시..

설교 2022.04.24

[설교] 누가복음 9:28-36_그의 말을 들으라

설교 일시: 2022년 2월 27일 변화 주일 설교 장소: 분당성화감리교회 본문 (눅 9:28-36, 개정) 『[28] 이 말씀을 하신 후 팔 일쯤 되어 예수께서 베드로와 요한과 야고보를 데리고 기도하시러 산에 올라가사 [29] 기도하실 때에 용모가 변화되고 그 옷이 희어져 광채가 나더라 [30] 문득 두 사람이 예수와 함께 말하니 이는 모세와 엘리야라 [31] 영광중에 나타나서 장차 예수께서 예루살렘에서 별세하실 것을 말할새 [32] 베드로와 및 함께 있는 자들이 깊이 졸다가 온전히 깨어나 예수의 영광과 및 함께 선 두 사람을 보더니 [33] 두 사람이 떠날 때에 베드로가 예수께 여짜오되 주여 우리가 여기 있는 것이 좋사오니 우리가 초막 셋을 짓되 하나는 주를 위하여, 하나는 모세를 위하여, 하나는 엘..

설교 2022.03.02

[설교요약] 누가복음 9:28-36_그의 말을 들으라

(눅 9:28-36, 개정) 『[28] 이 말씀을 하신 후 팔 일쯤 되어 예수께서 베드로와 요한과 야고보를 데리고 기도하시러 산에 올라가사 [29] 기도하실 때에 용모가 변화되고 그 옷이 희어져 광채가 나더라 [30] 문득 두 사람이 예수와 함께 말하니 이는 모세와 엘리야라 [31] 영광중에 나타나서 장차 예수께서 예루살렘에서 별세하실 것을 말할새 [32] 베드로와 및 함께 있는 자들이 깊이 졸다가 온전히 깨어나 예수의 영광과 및 함께 선 두 사람을 보더니 [33] 두 사람이 떠날 때에 베드로가 예수께 여짜오되 주여 우리가 여기 있는 것이 좋사오니 우리가 초막 셋을 짓되 하나는 주를 위하여, 하나는 모세를 위하여, 하나는 엘리야를 위하여 하사이다 하되 자기가 하는 말을 자기도 알지 못하더라 [34] 이 ..

설교 2022.02.27

[설교] 누가복음 4:14-21_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설교일시: 2022년 1월 23일 오전 11시 장소: 분당성화감리교회 성경 본문 (눅 4:14-21, 개정) 『[14] 예수께서 성령의 능력으로 갈릴리에 돌아가시니 그 소문이 사방에 퍼졌고 [15] 친히 그 여러 회당에서 가르치시매 뭇사람에게 칭송을 받으시더라 [16] 예수께서 그 자라나신 곳 나사렛에 이르사 안식일에 늘 하시던 대로 회당에 들어가사 성경을 읽으려고 서시매 [17] 선지자 이사야의 글을 드리거늘 책을 펴서 이렇게 기록된 데를 찾으시니 곧 [18]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롭게 하고 [19]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

설교 2022.01.23

[설교요약] 누가복음 4:14-21_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오늘 본문은 예수님께서 나사렛의 회당에서 전한 말씀이 주된 내용입니다. 예수님이 성령에게 이끌리어 광야에서 금식하시고 사탄의 유혹을 물리치신 사건이 갈릴리 지방에 널리 퍼졌습니다. ‘그 소문’을 들은 사람들은 예수님을 눈여겨보기 시작했습니다. 예수님은 나사렛의 회당에서 이사야서의 한 구절을 읽으시고 이사야의 예언이 이루어졌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주의 은혜의 해가 이를 것이라는 이사야의 예언은 예수님을 통해서 이루어졌습니다. 예수님은 단순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분이 아니라, 친히 육신이 되신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의 삶을 통해 실현되기를 위해서 기도하고 힘써야 할 것입니다. 예수님에게 주의 성령이 임하신 이유는 첫째로 가난한 자에게 좋은 소식을 전하기 위해서였습니다. 가난한 자..

설교 2022.01.23

[성탄절설교] 요한복음 1:1-14_세상의 빛으로 오신 예수님

본문: 요한복음 1:1-14 장소: 분당성화감리교회 일시: 2021년 12월 25일 오전 11시 예배 (요 1:1-14, 개정) 『[1]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2] 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3]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4] 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 [5] 빛이 어둠에 비치되 어둠이 깨닫지 못하더라 [6] 하나님께로부터 보내심을 받은 사람이 있으니 그의 이름은 요한이라 [7] 그가 증언하러 왔으니 곧 빛에 대하여 증언하고 모든 사람이 자기로 말미암아 믿게 하려 함이라 [8] 그는 이 빛이 아니요 이 빛에 대하여 증언하러 온 자라 [9] 참..

설교 2021.12.25

[대림절설교] 기다림의 기술_누가복음 1:68-79

날짜: 2021년 12월 5일 (대림절 두 번째 주일) 장소: 분당성화감리교회 기다림의 기술 (눅 1:68-79, 개정) 『[68] 찬송하리로다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여 그 백성을 돌보사 속량하시며 [69] 우리를 위하여 구원의 뿔을 그 종 다윗의 집에 일으키셨으니 [70] 이것은 주께서 예로부터 거룩한 선지자의 입으로 말씀하신 바와 같이 [71] 우리 원수에게서와 우리를 미워하는 모든 자의 손에서 구원하시는 일이라 [72] 우리 조상을 긍휼히 여기시며 그 거룩한 언약을 기억하셨으니 [73] 곧 우리 조상 아브라함에게 하신 맹세라 [74] 우리가 원수의 손에서 건지심을 받고 [75] 종신토록 주의 앞에서 성결과 의로 두려움이 없이 섬기게 하리라 하셨도다 [76] 이 아이여 네가 지극히 높으신 이의 선지자..

설교 2021.12.05

[설교요약] 서기관, 과부, 그리고 제자들 (과부의 두 렙돈)_마가복음 12:38-44

오늘 말씀은 헌금함에 두 렙돈의 돈을 넣은 과부 이야기입니다. 두 렙돈은 한 끼 정도의 식사를 겨우 할 수 있는 정도의 돈입니다. 지금 우리나라의 돈으로 환산하면 천 원 정도 되는 돈입니다. 과부에게 두 렙돈밖에 없었던 이유는 과부가 사회 취약 계층에 속한 사람으로서 돈벌이를 하기가 쉽지 않았기 때문도 있지만 과부의 가산을 삼키는 서기관과 같은 사람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본문에서 예수님은 과부의 헌금을 칭찬하는 것이 아니라 탄식하고 있다고 보는 것이 더 올바른 해석일 것입니다. 하나님은 오랫동안 율법을 통해서 고아와 객과 과부와 같은 사회 취약 계층을 돌보라고 명령하셨습니다. 하지만 그들을 돌보는 데 앞장서야 했던 종교 지도자들은 오히려 그들이 가지고 있는 적은 재산마저 빼앗는 경우가 자주 있었습니다...

설교 2021.11.17

[설교] 서기관, 과부, 그리고 제자들 (과부의 두 렙돈)_마가복음 12:38-44

(막 12:38-44, 개정) 『[38] 예수께서 가르치실 때에 이르시되 긴 옷을 입고 다니는 것과 시장에서 문안받는 것과 [39] 회당의 높은 자리와 잔치의 윗자리를 원하는 서기관들을 삼가라 [40] 그들은 과부의 가산을 삼키며 외식으로 길게 기도하는 자니 그 받는 판결이 더욱 중하리라 하시니라 [41] 예수께서 헌금함을 대하여 앉으사 무리가 어떻게 헌금함에 돈 넣는가를 보실새 여러 부자는 많이 넣는데 [42] 한 가난한 과부는 와서 두 렙돈 곧 한 고드란트를 넣는지라 [43] 예수께서 제자들을 불러다가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가난한 과부는 헌금함에 넣는 모든 사람보다 많이 넣었도다 [44] 그들은 다 그 풍족한 중에서 넣었거니와 이 과부는 그 가난한 중에서 자기의 모든 소유 곧 생..

설교 2021.11.07

[설교요약] 시편146편_우리의 도움이 되시는 하나님

(시 146, 개정) 『[1] 할렐루야 내 영혼아 여호와를 찬양하라 [2] 나의 생전에 여호와를 찬양하며 나의 평생에 내 하나님을 찬송하리로다 [3] 귀인들을 의지하지 말며 도울 힘이 없는 인생도 의지하지 말지니 [4] 그의 호흡이 끊어지면 흙으로 돌아가서 그날에 그의 생각이 소멸하리로다 [5] 야곱의 하나님을 자기의 도움으로 삼으며 여호와 자기 하나님에게 자기의 소망을 두는 자는 복이 있도다 [6] 여호와는 천지와 바다와 그중의 만물을 지으시며 영원히 진실함을 지키시며 [7] 억눌린 사람들을 위해 정의로 심판하시며 주린 자들에게 먹을 것을 주시는 이시로다 여호와께서는 갇힌 자들에게 자유를 주시는도다 [8] 여호와께서 맹인들의 눈을 여시며 여호와께서 비굴한 자들을 일으키시며 여호와께서 의인들을 사랑하시며..

설교 2021.09.12

[설교] 시편 146편_우리의 도움이 되시는 하나님

설교 일시: 2021년 9월 5일 오전 11시 설교 교회: 분당성화감리교회 설교 본문: 시편 146편 (시 146, 개정) 『[1] 할렐루야 내 영혼아 여호와를 찬양하라 [2] 나의 생전에 여호와를 찬양하며 나의 평생에 내 하나님을 찬송하리로다 [3] 귀인들을 의지하지 말며 도울 힘이 없는 인생도 의지하지 말지니 [4] 그의 호흡이 끊어지면 흙으로 돌아가서 그날에 그의 생각이 소멸하리로다 [5] 야곱의 하나님을 자기의 도움으로 삼으며 여호와 자기 하나님에게 자기의 소망을 두는 자는 복이 있도다 [6] 여호와는 천지와 바다와 그중의 만물을 지으시며 영원히 진실함을 지키시며 [7] 억눌린 사람들을 위해 정의로 심판하시며 주린 자들에게 먹을 것을 주시는 이시로다 여호와께서는 갇힌 자들에게 자유를 주시는도다 [..

설교 2021.09.12